2019.5 신들의 섬 발리 2편 > 아시아(Asia)

19.4.27~5.5  10박 11일 간의 발리 여행

꾸따 스미냑 지역이 휴양지로 발달되었다면, 우붓은 가장 발리스러운 곳으로 꼽힌다.
싱그러운 논 경치와 예술적인 조각, 사람만큼 많은 힌두 사원들이 있다.
우붓 사람들은 정원 가꾸는 것을 좋아하고 대문이 항상 열려있어 열린 마음으로 지낸 곳이었다.
우붓에는 화산트래킹, 래프팅 등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즐길 것이 많이 있지만
아이가 있는 우리는 숙소에서 수영하거나 사원, 계곡, 시장 구경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기자기하면서 종교의 느낌이 강하고 매력이 있어 한달 살기로도 충분히 좋을 것이다.

걸어서 볼 수 있는 우붓 시내를 둘러보고 하루는 택시를 빌려 계단식 논이 있는 커피 농장, 뜨갈라랑,
성수를 맞는 띠르따 앰플 사원을 다녀왔다.
자연 속에 푹 파묻힌 힌두 사원을 보고 있자니 남인도나 치앙마이가 떠올랐다.
새로운 곳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멈출 수가 없다!!!